5시반에 눈이 떠졌다.

역시 나도 병인가보다..
출근할대보다 여행나오면 더 일찍 일어나게 되니..
하긴.. 혼자다니는 여행 밤에 할일없어 일찍잔게 원인이겠지 ㅋ

모텔을 좋은데 잡아서 인지 침대에서 게으름피다 나왔다.
이런..
숙소에서 추암까지는 차로 10여분 가야 하는거리
하늘이 밝아 오는게 아무래도 늦을거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새벽이라 신호무시하고 밟았다 ㅋ
뭐 사람도 차도 없는 외진곳이긴 했지만.. 담엔 그러지 말아야지~

처음엔 날이 흐려 이미 떠버린 해가 보이지 않는줄만 알았다.
이미 자리 펴고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내가 늦은건가 했다.
그러길 5분이나 지났을까..
동그랗고 붉으스름한게 머리를 삐꼼 내밀고 있는게 보인다..
주위에서 웅성대는 소리가 들린가..
저거 해야? 해 맞지?

이런 일출 사실 난 처음 본거 같다.
장비탓을 하게 만드는 깔끔하고도 멋진 일출..
Thanks God!

한마디 밖에 안나오는 장관..

카메라 사고 싶다 ㅠㅠ